이라크 어떻게 살아요
ISIS 너무 무섭..
경찰이 된지 두달된 스물한살 카와가 전직 엘리트 경찰로 구성된 SWAT에 합류하며 ISIS와 싸우는 현장을 정말 무섭게 현실적으로 보여줍니다
www.netflix.com/title/81041495
전쟁은 무서워요 😫
모술은 이라크의 도시 이름이에요. ISIS를 여기서는 다에시Daesh(뭔가를 부신다는 뜻으로 조금더 경멸이 섞인 말)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이라크를 점령하고 폐허가 도시를 점령한 채로 영화가 시작돼요. 줄거리는 다음같아요. 주인공이라고 부르기는 뭐하지만 경찰인 카와가 테러의 공격을 받던 중 삼촌을 잃고 다에시를 대적하는 SWAT에 합류합니다. 스왙은 전직 경찰을 기반으로 뭉쳐 테러집단에 대응하는 팀이에요. 모두가 스왙이 사라졌다고 믿었으나 한 팀이 남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죠.
카와의 합류 후부터 한 숨 돌릴 새도 없이 계속해서 적의 공격을 받고 그때마다 대원을 한 사람, 두 사람씩 잃습니다. 적의 총에 맞아 죽기도하고 잘못 던진 아군의 수류탄이나 총탄에 죽기도 합니다. 전쟁을 직접 치르는 스왙말고도, 이라크 민간인들도 도시를 떠나는데 인간 방패들이 떠나는걸 막기 위해 다에시는 민간인도 많이 죽여요. 스왙은 작전 중에 든든한 대장도 잃게 됩니다. 그렇게 조금씩 적을 소탕하다 대원 중 하나의 가족을 만나며 영화는 끝납니다.
주로 공포 영화에 서스펜스라는 용어가 쓰이고 액션씬에 스릴러라는 말이 붙지만, 액션이라고 불리우기는 어울리지 않는 현실성이 너무 높은 총격씬에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불안하고 조마조마하고 불안정한 심리가 계속되는 서스펜스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할까요.
님로드 작전과 함께 넷플릭스 추천영화로 떠서 같이 봤는데, 실제 사건에 기반한 영화이기 때문에 더 무서워요. 갑자기 어디서 총탄이 날아올 줄 예측을 할 수 없어요. 이라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니, 마음이 무거워서 액션영화라고 무작정 추천하기는 조심스럽네요.
👇이런 류의 영상을 찾으신다면, 님로드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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